우리나라 한해 철광석 소비량이 사상 최대인 5000만t대에 진입했다.
6일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철광석 소비량은 5420만t으로 집계됐다. 지난 2002년 처음 4000만t에 진입한 이후, 2007년 4454만t, 2008년 4862만t, 2009년 4269만t을 기록하다가 지난해 처음으로 5000만t를 넘어선 것. 또 지난해 철광석 수입량은 5536만t에 달했다. 또다른 철강 원료인 유연탄도 2569만t을 수입, 사상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처럼 철광석 소비량이 크게 증가한 이유는 현대제철의 당진제철소 1,2호기 고로 가동과 포스코의 고로 확장 등으로 철강생산량이 늘었기 때문이다.
앞으로 국내 철광석 소비량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가 올해 3600만t의 조강생산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대제철이 올해 800만t 고로 1,2기 본가동에 이어 오는 2013년 3고로(400만t) 가동을 계획하고 있다. 오는 2013년이후 우리나라 철광석 소비는 7000만t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skjung@fnnews.com 정상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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