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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기업가정신재단 3월부터 공식 운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2.07 05:45

수정 2011.02.06 21:19

기업가 정신을 키워줄 '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점점 가시화되고 있다.

6일 중소기업청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창업지원법에 따라 비영리재단법인인 '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오는 3월부터 공식 운영될 예정이다.

청년기업가정신재단 설립은 그동안 벤처업계를 중심으로 그 필요성과 중요성이 대두됐었다.

미국의 카우프만 재단처럼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을 키워주는 대표기관이 국내에도 생기는 셈이다.

이 재단은 정부와 민간이 출연금을 분담한다.

중기청이 50억원을 출연하고 이사회에도 참여하지만 전반적인 운영은 벤처기업협회를 중심으로 민간에서 주도하게 된다.

재단은 기업가 정신에 관한 각종 실태조사와 지수 개발, 모범적인 창업 사례 발굴 및 홍보 등의 사업을 벌이게 된다. 대학이나 연구기관과 함께 창업 도전정신을 키워주는 사업도 전개할 방침이다.

창업에 필요한 실무를 가르쳐주는 업무는 '창업선도대학'에서 주로 맡게 된다. 중기청은 올해 4년제 대학 12곳과 전문대 3곳 등 15개 이내로 창업선도대학을 지정할 계획이다.


지정된 대학들은 연구인력과 장비 등을 지원해 기술창업자를 교육시키고 시제품 제작이나 마케팅 등을 도와준다. 창업교육 프로그램과 창업경진대회 등을 운영하는 업무도 창업선도대학에서 맡는다.


중기청 관계자는 "청년기업가정신재단은 창업 붐을 조성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창업선도대학 등은 예비창업자들에게 필요한 사항들을 구체적으로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yb@fnnews.com이유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