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제단체

‘노벨상 프로젝트’ 하반기 스타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2.08 05:45

수정 2011.02.07 22:31

젊은 의과학자를 선발해 연간 3억원을 지원하는 ‘노벨 생리·의학상 프로젝트’가 올 하반기부터 시작된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2030년까지 국내 토종연구로 노벨 생리·의학상을 배출하기 위해 창의적 사고, 글로벌 리더십 역량 잠재력을 갖춘 20∼30대 신진 의과학자를 선발해 맞춤형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선발된 의과학자 10명은 1단계로 매년 1억원씩 3년 동안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중 우수한 성과를 나타낸 의과학자는 추가로 연간 3억원씩 5년간 지원을 받는다.

복지부는 지난달 26일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에 총 2366억원을 지원하는 2011년도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올해 보건의료연구개발 예산은 전년 대비 244억원(11.5%) 많은 규모로 1634억원은 계속과제 연구를, 732억원은 신규과제를 지원하게 된다. 올해 사업비의 75.1%(1778억원)는 상반기에 조기 집행할 계획이다.

특히 신약 개발 500억원, 첨단 의료기기 개발 265억원, 재생의학 및 유전체 개발 204억원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경쟁우위 확보가 가능한 미래 신산업 창출 분야에 모두 1137억원이 투입된다.

의약품 후보물질의 안전성과 치료효과를 규명하고 신약개발을 위한 비임상과 임상시험을 지원하는데 245억원을 투입하며 신약개발 효율성 제고를 위한 범부처 전주기 신약개발과 시스템 통합적 항암제 개발에 각각 50억원씩 지원한다.

한국인의 맞춤의료 실현을 위해 114억원을 투자해 ‘차세대 맞춤의료 유전체 사업단’을 출범시킨다.
유전체 실용화의 중개·임상 연구를 더 강화한다. 또 우리나라에서 사망률이 높고 의료비 부담이 큰 주요 질환의 극복을 위한 연구분야에 총 95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상반기 공모사업의 세부 사항은 복지부 홈페이지(www.mw.go.kr), 한국보건산업진흥원 R&D진흥본부 홈페이지(www.hpeb.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seilee@fnnews.com이세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