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실무회담에서 북측은 리선권 대좌(대령급) 외 2명이 참석하고 우리 쪽은 문상균 대령(국방부 북한정책과장) 외 2명이 참석한다.
대령급 실무회담은 지난해 9월30일 판문점에서 열린 이후 4개월여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양측은 고위급 군사회담의 의제와 일정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측은 특히 천안함과 연평도 사건을 북측의 명백한 군사적 도발로 규정하면서 ‘책임있는 조치’와 ‘추가 도발 방지 확약’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북측은 연평도 사건에 대해 남측이 사격훈련 과정에서 자신들의 영해를 침해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대응사격을 한 것이라고 주장해왔고, 천안함 사건에대해서는 자신들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군 관계자는 “첫 예비회담은 양측의 입장을 확인하는 수준에서 끝날 가능성이 있다”며 “앞으로 예비회담을 수차례 더 하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
/pio@fnnews.com박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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