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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실물경기 회복세 지속..중동 불안은 리스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2.08 10:00

수정 2011.02.08 09:51

정부가 물가불안이 우리나라 경제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실물경기의 회복세는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세계경제도 미국, 일본 등의 회복세가 강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중동정세 불안, 선진국 재정건전성 악화, 신흥국 인플레이션 우려 등은 위험요인이라고 강조했다.

8일 기획재정부는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에서 우리경제 전반의 상황을 이같이 평가했다.

구제역,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인한 공급부문 불안요인으로 물가가 상승하고 있지만 수출과 내수 등 실물경기 회복세는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수출은 통관기준으로 올 1월 하루 평균 19억5000만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12월(18억달러)를 넘어섰다. 통상 1월은 연말 특수 소멸 등 계절적 요인으로 12월보다 수출이 감소한다. 월간 수출규모도 올 1월은 448억9000만달러로 지난해 12월 441억5000만달러보다 많았다.

지난해 12월 산업(광공업) 생산도 반도체.자동차 부문 호조로 전월 대비 증가폭이 확대되고 있고 서비스업 생산 또한 도소매업 등은 부진했으나 내수회복 흐름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고용 또한 취업자 증가가 40만명대(2010년 12월)를 나타내고 고용률이 전월 대비 상승하는 등 민간부문 중심의 고용 개선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대외적으로 위험요인도 산재해 있다고 설명했다. 이집트 사태 발발 등 국제 원자재값 상승에 따른 신흥국 리스크 확대가 대외 위험요인으로 부각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정부는 물가 안정 속에 경기회복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거시정책을 운용하고 경제체질 개선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mirror@fnnews.com 김규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