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트(엠바고3시)=김종창 "금융교육 표준안 정규 교육과정에 반영할 것"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2.08 15:00

수정 2011.02.08 14:53

김종창 금융감독원장은 8일 “중장기적으로 금융교육 표준안이 정규 교육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초·중·고 금융교육 표준안 개발’ 연구개발 보고회에 참석, “올해는 표준교재와 교사용 지도서를 개발하고 학교 등 교육단체에 적급 보급해 표준안이 교육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또 “우리나라의 경우 학교에서 이뤄지는 금융교육의 내용이 부족하고 학습목표와 교육체계도 정립되지 않아 초·중·고 학습 단계별로 체계적인 금융교육이 이뤄지지 못했다”면서 “이 같은 문제점을 인식하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함께 금융교육 표준안을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표준안은 미국, 영국 등 선진국의 금융교육 내용 등을 참조해 5개 대영역과 13개 중영역, 초·중·고 학습단계별 90개의 성취기준으로 구성됐다. 5개 대영역은 금융과 의사결정, 수입과 지출관리, 저축과 투자, 신용과 부채관리, 위험관리와 보험 등으로 구성됐으며 각 영역별로 설정 배경과 방향 등이 담겨있다.



김 원장은 “표준안 개발 보다 더 중요한 문제는 표준안을 얼마나 잘 할용하느냐 하는 것”이라며 “표준안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개발 보급하되 궁극적으로 모든 학생들이 배우는 학교 교육과정에 이를 반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hjkim@fnnews.com김홍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