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현대차, 크리켓 월드컵 후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2.09 10:07

수정 2011.02.09 10:07

▲ 현대자동차는 8일 인도 뉴델리 임페리얼 호텔에서 국제 크리켓 평의회와 자동차 부문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2011년 및 2015년 크리켓 월드컵을 후원키로 했다. 박한우 현대차 인도법인장(왼쪽)과 하룬 라갓(Haroon Largat) 국제 크리켓 평의회 회장이 악수를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8일 국제 크리켓 평의회(ICC, International Cricket Council)와 자동차 부문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2011년 및 2015년 크리켓 월드컵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후원 계약으로 향후 크리켓 월드컵을 포함, 챔피언스 트로피(Champions Trophy), 월드 T20(World T20) 등 ICC가 주관하는 국제 대회에서 의전 및 운영 차량을 지원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할 수 있는 권리를 획득했다.

현대차는 다음달 19일부터 4월 2일까지 인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에서 공동 개최되는 2011년 제8회 크리켓 월드컵에 인도 2년 연속 최다 판매 승용차인 ‘i10’을 비롯, 인기리에 판매중인 싼타페 등 총 56대의 차량을 대회 공식 차량으로 제공한다.



크리켓은 인도, 호주, 영국, 남아공 등 주로 영연방 국가에서 인기가 높은 스포츠 종목으로 크리켓 월드컵은 축구 월드컵, 올림픽, 럭비 월드컵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규모의 대회로 꼽힌다.

크리켓 월드컵은 110여 개국에 방송 중계돼 연인원 20억 명 이상이 시청하며, 2011년 대회는 14개국 대표팀이 참가해 41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현대차는 기존 국제축구연맹(FIFA)의 월드컵, PGA골프에 이어 ICC 크리켓 월드컵까지 후원, 글로벌 스포츠마케팅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yoon@fnnews.com 윤정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