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9일 플랜트설비 등 기간산업분야 및 태양광발전설비 등 녹색·신성장동력산업 분야 기술인력 1만4000여명을 양성할 민간훈련기관을 선정·발표했다.
선정된 훈련기관은 한국전기공사협회 전기공사인력개발원 등 97개 기관이다. 고용부는 이번 심사에서 산업체 현장전문가들을 참여케 하고 산업의 기술수요를 높게 반영함으로써 훈련생의 현장 적응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훈련은 대부분의 기관에서 오는 3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직종 및 과정에 따라 3개월, 6개월, 1년 단위로 진행된다.
또 3월에는 신성장동력산업분야 기술인력 6000명 양성을 위해 영상제작, 친환경건축시공, 게임콘텐츠개발,발광다이오드(LED)시스템, 스마트의류디자인 등 39개 직종에 대해 추가로 훈련기관을 공모할 예정이다. 훈련은 청년층을 대상으로 중·고급 수준의 과정을 운영함으로써 향후 성장유망성이 높은 미래산업분야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고용부는 심사과정에서 산업체가 요구하는 기술·기능과 전문성 등을 반영한 훈련교과, 훈련교사 및 현장성 높은 시설·장비 활용 여부 등에 대해 대학 및 산업별 인적자원개발협의체 등 다양하고 폭넓은 전문가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하미용 직업능력정책관은 “올해는 높은 청년실업 해소를 중점 지원하기 위한 노력으로 국가기간·전략산업분야 기술인력 양성훈련 인원의 70%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고 훈련내용도 청년층에 적합하게 중점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mountjo@fnnews.com조상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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