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코스피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4.12포인트(1.17%) 내린 2045.58로 마감했다. 2거래일 연속 하락세.
이날 지수는 7.42포인트(0.36%) 오른 2077.12로 시작했지만 곧바로 하락세로 돌아서더니 2040선까지 밀려났다. 장 막판 회복세를 보였지만 결국 2050선을 넘어서지 못했다. 이는 연중 최저 수준이다.
외국인이 대규모 물량을 쏟아냈다. 외국인은 현물시장에서만 4800억원가량을 내던지면서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 올 들어 두번째로 많은 규모다. 개인이 4000억원 이상 주식을 사들였지만 역부족이었다.
운송장비 업종의 하락률이 3.15%로 가장 컸으며 기계, 의료정밀, 증권, 화학, 보험 등이 큰 폭으로 빠졌다.
다만 전기가스와 섬유의복, 음식료 업종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전멸했다. 신한지주(0.39%)를 제외하곤 상위 10개 종목이 모두 하락했다. 특히 LG화학과 현대중공업의 하락폭이 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73포인트(1.08%) 내린 525.74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다음과 OCI머티리얼즈만이 상승했다.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은 4% 가까이 하락했다.
/star@fnnews.com김한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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