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최근 미국의 브랜드 조사업체인 ‘브랜드키즈(Brand Keys)’가 미국의 79개 분야 528개 브랜드에 대한 ‘고객 충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대차가 자동차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고객 충성도 조사’는 미국 18∼65세의 고객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브랜드키즈의 조사 결과는 신규 고객 창출 및 기존 고객을 유지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 미국 소비자들에게 신뢰성이 높은 지표로 간주되고 있다.
브랜드키즈의 로버트 패지코프 사장은 “이제 고객들은 현대차의 품질 우수성을 인식하고 그 가치를 인정하고 있다”며 “현대차는 고객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실제 고객을 대상으로 한 고객 충성도 조사로, 경쟁사와 비교해 높아진 현대차의 위상을 보여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미국 경제 전문 잡지인 ‘키플링어(Kipplinger)’는 최근 발행된 자동차 특집호에서 ‘2011년 베스트 신차’ 11종을 선정하면서 아반떼, 쏘나타, K5, 스포티지를 해당 차급의 ‘2011 베스트 신차’로 꼽았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쏘나타’와 ‘K5’는 미국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차급인 중형 세단 부문에서 도요타 ‘캠리’, 혼다 ‘어코드’, 포드 ‘퓨전’ 등의 경쟁차를 제치고 차급별 ‘베스트 신차’로 선정됐다.
/yoon@fnnews.com윤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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