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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올해 첫 신차 7인승 ‘쉐보레 올란도’ 공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2.10 06:20

수정 2014.11.07 03:37

한국GM(구 GM대우)이 신개념의 7인승 액티브 라이프 차량(Active Life Vehicle·ALV) '쉐보레 올란도'를 오는 3월 2일부터 판매한다. 올란도 판매가격은 1980만원에서 2463만원으로 결정됐다.

한국GM은 9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내 평화의 광장에 마련된 쉐보레 타운에서 올란도를 정식으로 공개했다.

올란도는 한국GM이 쉐보레 브랜드로 공개하는 첫 모델이다.

한국GM은 올해 올란도를 포함해 총 8개의 쉐보레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란도는 뛰어난 주행 성능과 최고의 안전성을 인정받은 제너럴모터스(GM)의 글로벌 준중형차 쉐보레 크루즈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돼 기존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과 승용차, 미니밴의 장점을 융합한 신개념의 ALV라는 게 한국GM의 설명이다.

올란도는 일반 미니밴과 달리 SUV 스타일의 외관과 낮은 루프라인, 감각적인 '박스 타입(Box Type)'의 볼륨감 넘치는 후면 디자인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뤄 역동적이고 강인한 개성을 표출한다.

올란도의 휠베이스(앞바퀴 축과 뒷바퀴 축 사이의 거리)는 2760㎜로 동급 최대다. 이를 통해 올란도는 성인 7명이 여유롭게 승차할 수 있는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하고 1열부터 3열까지 좌석을 극장식으로 설계해 모두가 차량 전방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올란도에 장착된 고효율 2000㏄급 첨단 가변 터보차저 커먼레일 디젤(VCDi) 엔진은 최고출력 163마력(3800rpm) 및 최대토크 36.7kg.m(1750∼2750rpm)를 자랑한다.

올란도의 연비는 6단 수동변속기 장착 차량이 17.4㎞/ℓ, 6단 자동변속기 장착 차량은 14.0㎞/ℓ다.

올란도 차량 가격은 △LS모델 일반형 1980만원(수동변속기), 고급형 2123만원 (자동변속기) △LT모델 2305만원(자동변속기) △LTZ모델 2463만원(자동변속기)이다.

연산 30만대 생산시설의 전라북도 군산공장에서 올란도를 생산하는 한국GM은 내수와 수출 추이를 보고 생산설비 확충에도 나설 계획이다.


마이크 아카몬 사장은 "쉐보레 브랜드로 올해 한국에 출시되는 8개 신차 가운데 첫 번째 모델인 올란도는 SUV 스타일, 세단의 안정적인 승차감, 패밀리 밴의 넓은 공간과 실용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면서 "국내 시장의 기존 차종 구분의 틀을 깨는 신개념 차량"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란도 ALV를 시작으로 올해 출시될 신차종 모두 국내 소비자들에게 쉐보레 브랜드의 진정한 가치를 알려 주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kkskim@fnnews.com김기석기자

■사진설명=9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쉐보레 올란도' 신차발표회에서 참석자들이 신개념 7인승 액티브라이프차량(ALV)인 '쉐보레 올란도'를 시승하기 위해 평화의 광장 쉐보레 타운을 나오고 있다. /사진=박범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