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대전시 IT융복합클러스터 청사진 가시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2.10 11:08

수정 2014.11.07 03:35

【대전=김원준기자】대전시의 ‘정보기술(IT)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청사진이 가시화하고 있다.

대전시는 하이테콤시스콤㈜ 등 6개 IT기업과 ‘대덕연구개발특구 1단계 산업시설용지(죽동?신성지구)로의 이전 및 신·증설투자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서울 소재 하이테콤시스템을 비롯,대전의 IT 업계를 이끌고 있는 ㈜동진,㈜소프4트아이텍,㈜피알존,㈜케이시크 등 5개 기업은 죽동지구에,레이트론㈜은 신성지구에 각각 입주하게 된다.레이트론은 지난해 무역의 날 ‘수출 1000만불 탑’을 수상한 일본계 투자기업으로,이 일대에 모두 120억원을 투자해 광반도체 및 발광다이오드(LED)생산라인을 증설할 계획이다.

이들 기업은 IT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IT,생명기술(BT),나노기술(NT) 등 다양한 이종기술 및 산업간 융합을 이루고 신기술 및 신산업 창출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의 국책연구기관과의 연구개발 협력 및 이웃한 대학 IT학부를 중심으로 한 산학협력을 통해 소프트웨어 및 IT산업의 핵심지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이들 기업은 공동으로 소프트웨어 전문인력양성센터를 설립하고 다양한 현장 연계형 고품질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매년 100여명의 현장실무형 고급 소프트웨어 인력을 양성,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덕특구 산업단지가 융복합기술 개발을 통한 고부가가치 및 신성장 동력 창출 핵심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면서 “이 일대가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