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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세수입 177.7조..전년대비 8% 증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2.10 15:43

수정 2014.11.07 03:31

기획재정부는 10일 지난해 국세수입이 모두 177조7184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09년과 비교하면 13조2000억원(8.0%) 많다. 지난해 예산과 비교해도 7조2000억원(4.3%)이 더 걷혔다.

글로벌 금융위기를 조기 극복하면서 경제성장률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세입기반이 확충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009년과 비교해 세입이 늘어난 부분은 소득세(3조1000억원)와 법인세(2조원), 부가가치세(2조1000억원) 등이다.

반면 과년도수입과 종합부동산세 수입은 각각 2조5000억원, 2000억원 줄었다.
경기가 풀리면서 세금을 밀렸다 내는 경우가 줄었고, 2009년 세제개편에 따라 지난해에 걷힌 종부세 고지세액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예산안과 비교해 세입이 늘어난 부분은 부가세(2조1000억원)와 개별소비세·교통세(2조5000억원), 관세(1조4000억원) 등이다.
부동산 거래량이 줄어 인지세 수입은 1000억원 정도 감소했다.

/ch21@fnnews.com 이창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