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지난 2006년 입점한 커리어 브랜드 ‘메지스(MEZIS)’가 지난해 12월 입점 이래 최초로 월매출 1억원을 달성, 전년 대비 82%라는 신장률을 기록했다.
올 1월 매출도 1억원을 돌파하는 등 서울을 본사로 한 쟁쟁한 커리어 브랜드와 경쟁하며 대구 패션계를 이끄는 커리어 대표주자로 성장했다.
30대 중반부터 40대를 겨냥한 ‘메지스’는 2009년도 대구시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주)프리 앤 메지스의 ‘프리밸런스’(50대 이상 타깃) 세컨드 브랜드다.
메지스는 2006년 롯데백화점 대구점 입점 후 꾸준히 성장하면서 프리밸런스 매출을 앞지르기 시작해 이같이 성과를 달성했다.
메지스 김옥연 숍매니저는 “지난 1년 동안 고정고객 관리에 중점을 두고 영업을 해 매출 극대화에 큰 도움이 됐다”며 “올해도 대구지역 중년 여성고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메지스는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상인점을 발판으로 부산 본점과 동래점, 대전점에 입점한 데 이어 오는 25일 부산 센텀시티점과 울산점에 입점한다.
이밖에 대구점 엘레강스 상품군 10개 브랜드 중 5개 브랜드(최복호, 크리에타, 실크로드, 깜, 프리밸런스) 역시 상품군 내에서 매출을 주도, 엘레강스 전체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또 대구의 로라애슐리 코리아(옛 보라인터네셔널) 역시 세계적 홈 인테리어 ‘로라 애슐리’를 론칭해 화제가 됐다.
로라 애슐리는 대구점을 비롯해 서울 본점과 영등포점, 부산 광복점, 울산점에 입점해 영업 중이며 지난해 9월 대구점 지하 2층에 처음 선보인 뒤 입점 첫해 매출이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감도훈 영업총괄팀장은 “지역 내 우수브랜드를 수시로 소개하고 전국의 다른 백화점에 진출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는 계기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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