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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협동조합 이사장 누가 될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2.11 05:25

수정 2014.11.07 03:25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및 연합회장을 뽑는 정기총회가 이달 대거 예정된 가운데 각 조합을 책임질 새로운 수장에 관련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특히 새로 뽑힐 예정인 이들 이사장, 연합회장은 오는 28일 있을 중소기업중앙회장 선거권도 갖고 있어 선출 직후부터 업계내 영향력도 행사할 수 있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전자공업협동조합,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등 올해 50개 협동조합 및 연합회가 2월에 모두 정기총회를 열 계획이다. 올해 역시 규모가 큰 조합, 연합회 등은 다수의 후보자가 나와 경선을 하지만 대부분의 조합들은 단독추대 방식으로 이사장 및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일부 조합은 현 이사장이나 회장 연임이 이미 확정됐다.



우선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와 한국기계공업협동조합연합회 등이 경선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레미콘조합은 현 이종화 회장 후임으로 현재 2∼3명이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회는 오는 25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 계획이다.

한국기계공업협동조합연합회는 현 한승일 회장 후임으로 이지철 현대기술산업주식회사 사장과 김지수 중앙종합기계 사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단 2월 총회를 여는 단체 중 한국도자기타일공업협동조합과 한국프레임공업협동조합은 현 이사장의 연임이 사실상 결정된 상태다. 한국전자공업협동조합 역시 다음주까지 후보 등록 기간이지만 현 정명화 이사장이 단독 추대를 받아 연임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최창환 회장 역시 2번 연임하고 이번에 3번째 도전을 앞두고 있다. 최 회장은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도 겸하고 있다. 오는 17일 정기총회를 앞두고 있는 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은 이사장 후보자 마감을 한 결과 지원자가 없어 현 조성환 이사장의 연임이 확실시되고 있다.
한국알루미늄공업협동조합 역시 현 이영석 회장의 3회 연임이 확실시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협동조합들이 대부분 2월 말에 정기총회가 있어 현재 후보자 등록을 받고 있는 상태”라며 “다음주께 되면 협동조합, 연합회 수장의 면면이 드러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기계공업협동조합, 한국골판지포장공업협동조합, 한국조명공업협동조합은 오는 24일 서울 반포동 팔레스호텔에서 각각 총회를 개최한다.

/pride@fnnews.com이병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