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더존비즈온 4분 실적 기대치 밑돌아
미래에셋증권은 14일 더존비즈온의 4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크게 미달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에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제시했다.
정우철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11.7%, 7.0% 감소한 301억원, 77억원으로 기대치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면서 “Lite ERP 와 ERP 가 동기간 각각 40.3%, 12.2% 감소한 57억원, 86억원인 반면 유지보수는12.6% 증가한 93억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정 연구원은 “전자세금계산서와 모바일 사업은 큰 폭의 성장을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며 “주력인 ERP 매출액이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한 것은 결제관리가 탑재돼 있는 신규 제품인 NEO iplus의 출시 지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정 연구원은 “고객들의 신규 제품 출시에 따른 기대감으로 기존 제품구매가 거의 이뤄지지 않았는데 실적 부진보다는 신뢰가 문제”라며 “적극적인 IR 활동을 통해 4분기 영업이익을 200억원 정도 제시해왔다는 점에서 이번 실적은 실망스러운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정 연구원은 그러나 “국내 중소기업과 세무회계 사무소 시장에서 독점적 위치에 있고 신규사업인 전자세금계산서, 모바일오피스 시장에서 큰 폭의 성장이 전망된다”며 “지난해 연간(연결기준)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24.3%, 39.9% 증가했다는 점에서 높은 성장세는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김시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