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사랑 받는 기업으로 재탄생] 삼성전자
‘미래 사회에 대한 영감, 새로운 미래 창조(Inspire the World, Create the Future).’
이는 삼성전자가 다가올 100년에도 한국인의 지지를 바탕으로 세계인들로부터 사랑 받는 초일류 기업으로의 도약을 꿈꾸면서 제시한 비전이다.
여기엔 단순히 돈 많이 버는 기업과 위대한 기업을 넘어 ‘인류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야심이 녹아 있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지속적인 성장과 투자 △창조적 조직문화 육성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사회공헌활동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먼저 삼성전자는 직속적인 성장 차원에서 오는 2020년까지 글로벌 10대 기업으로 도약하기로 했다. 지난해 매출 154조6300억원, 영업이익 17조3000억원, 순이익 16조1500억원을 기록한 삼성전자는 오는 2020년에 매출 4000억달러(약 473조원)를 달성키로 했다.
또 삼성전자는 지난해 19위(인터브랜드 조사)를 기록한 브랜드 가치 글로벌 순위를 오는 2020년까지 5위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이런 성장과 맞물려 삼성전자는 매년 투자와 채용을 늘려나가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그일환으로 삼성전자는 올해 43조100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삼성전자는 ‘열심히 일하는(Work Hard)’ 문화에서 ‘효과적으로 근무하는(Work Smart)’ 문화로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시간관리 중심에서 성과관리 중심으로 근무문화를 바꾼 것을 비롯해 자율출근제, 자율 복장제, 꿈의 일터 만들기 프로젝트,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등을 적극 도입했다.
삼성전자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실질적인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상생경영 7대 실천방안’을 발표했다. 이 방안은 ‘사급제도’ 도입을 비롯해 1조원 규모의 협력사 지원펀드 조성, 2·3차 협력사 경쟁력 제고를 위한 종합지원책 마련, 베스트 컴퍼니 제도 도입, 기술·인프라 등 역량있는 중소기업 대상 협력사 문호 대폭 확대, 공동 기술개발지원센터 지원, 중소기업 중견전문인력 구직 지원 등이다.
또한 삼성전자는 올 들어 사장단이 2개월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협력사를 찾아 현안을 해결하는 ‘동반성장데이’도 실시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삼성전자는 지난 1995년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을 창단한 이래 사회복지, 문화예술, 학술교류, 환경보전, 체육진흥 등에서 중점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청소년 미래지원’ ‘저소득층 자녀지원’ ‘응급구조교육’ ‘사업의 특성에 맞는 봉사활동’ 등을 중점 실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국내 8개 자원봉사센터와 해외 9개 지역총괄 자원봉사단을 운영해 365일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email protected]양형욱기자
■사진설명=지난해 12월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왼쪽)이 서울 창신동 쪽방촌의 한 할아버지를 찾아 생필품 등을 건네며 대화를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