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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하스성형외과 |
초식남이 유행을 하면서 자기관리를 하는 여성들만큼이나 자기관리를 철저히 하는 남성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외적인 면을 중시하면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은 물론 외적인 업그레이드를 위해서라면 성형도 불사하겠다는 것이 많은 남성들의 반응이다.
이에 여성들은 아름다움에 대해서 좀 더 예민해질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다이어트를 하는 남성들이 늘어나게 되면서 여성들보다 허벅지가 얇은 남성들도 적지 않아 다시 다이어트에 돌입했다는 여성들도 적지 않다.
■나보다 허벅지 얇은 남친, 당연히 부담스럽죠!
2년째 솔로라는 직장인 김연하(29세, 가명)씨는 “얼마 전 솔로에서 탈출하기 위해 소개팅을 받았는데 외모나 학벌, 직장 모두 준수한 사람이었다”며 “그러나 나란히 걸어갔을 때 종아리와 허벅지가 나보다 가늘어 너무 부담스러웠고, 남자 쪽에서도 그런 모습이 신경 쓰였는지 인연으로는 맺어지지 못했다”고 토로한다.
김씨와 같은 경우는 적지 않다. 남성들의 경우 근육량이 많아 비교적 쉽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허벅지의 둘레 역시 근육으로 바꾸는 것이 어렵지 않다. 그러나 여성들의 경우 허벅지와 종아리 같은 하체는 운동을 하더라도 쉽게 빠지지 않고, 체중이 줄더라도 둘레는 차이가 많이 나지 않아 상당한 스트레스 요소가 된다.
■남친 보다 가는 허벅지를 만들기 위해! 지방흡입으로 도전!
이런 경우에는 지방흡입과 같은 시술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단시간 내 하체가 가늘어지는 효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의 차원재 원장은 “지방흡입의 경우 원하는 부위의 지방만을 흡입하기 때문에 허벅지, 종아리, 복부 등으로 고민인 여성들이 특히 많이 찾는다”며 “국소마취만으로도 수술이 가능하여 직장인이나 시간적인 여유가 없는 여성들도 부담스럽지 않게 찾는 수준이다”고 전한다.
지방흡입은 절개를 통해 수술이 이루어진다. 때문에 흉터에 대한 부담감으로 지방흡입에 대해서 꺼리는 이들도 많은 편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부위를 절개할 뿐 아니라 5mm 정도로 최소절개를 하기 때문에 흉터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한 지방흡입술이 가능하다는 평이다.
차 원장은 “수술시 최소절개를 하기 때문에 출혈양도 상당히 적은 편이다”며 “보통 지방흡입 후 회복기간이 길고 붓기도 적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이로 인해 회복기간과 수술 후 붓기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전한다.
근육이 있는 다리는 육감적인 몸매의 요소가 되어 매력을 어필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만약 그 다리가 남자친구보다 두껍다면 이는 꿀벅지가 아니라 코끼리허벅지로 비춰질 수 있다.
이에 허벅지가 두꺼워 고민이라면 지방흡입을 이용하여 다리를 가늘게 만들어보는 것도 좋겠다./생활과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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