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 당국자는 "지난 15일 몸바사항에 입항한 후 현지에 머물고 있던 금미호 기관장 김 씨가 현지시간으로 17일 오전 2시25분께 묶고 있던 현지 호텔에서 추락해 사망했다"고 밝혔다.
김 씨의 시신은 몸바사 판비아병원에 안치됐다.
김 씨는 이 호텔 3층에 체류하고 있었으며, 호텔 경비원이 김 씨가 떨어진 소리를 듣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정확한 사망 경위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케냐 현지 경찰이 주변 인물을 중심으로 조사 중이라고 이 당국자는 말했다.
이 당국자는 "주케냐 대사관은 김 씨의 국내 가족에게 이 사실을 통보했다"면서 "가족들이 희망할 경우 현지 방문이나 장례 절차, 시신 운구 등에 필요한 절차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케냐 대사관은 현지 경찰당국을 방문해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를 해줄 것을 요청했다.
/jschoi@fnnews.com 최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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