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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1월 소비자물가 0.4% 상승

송경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식료품과 에너지 가격 상승 영향으로 전월비 0.4% 상승했다고 미 노동부가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0.2% 올랐다.

1월 소비자물가 상승은 3분의2 이상이 식료품과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것이라고 노동부는 설명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전체 CPI 상승률 0.3%, 근원 CPI 상승률 0.1%보다 높은 상승률이다.

전년동월비로는 1.6% 올랐고, 근원 CPI는 1.0% 상승세를 기록했다.

노동시장이 개선될 때까지는 물가 오름세가 지지부진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플랠티 모런 파이낸셜 어드바이저스의 수석투자전략가 짐 베어드는 "고용시장 둔화와 전반적인 임금 상승 압력 결여가 근원 물가 상승세를 억제하고 있다"면서 "고용 수급이 팍팍해지기 전에는 물가가 불편한 수준까지 오를 가능성은 낮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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