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GM대우 3월1일부터는 한국지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2.23 10:41

수정 2011.02.23 10:40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주식회사(GM대우)가 오는 3월 1일자로 법인명을 한국지엠(GM Korea Company)로 변경한다.

GM대우는 23일 오는 3월 1일부로 회사명을 한국지엠(영문명: GM Korea Company)으로 변경하고 국내시장에서 생산, 판매하는 차량에 대해 ‘Chevrolet’ 브랜드를 적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Chevrolet 브랜드에 대한 한글 표기방법에 대해서는 영문 발음을 정확히 표현한다고 판단되는 ‘쉐보레’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GM대우는 3월 공식 출범되는 100년 전통 글로벌 브랜드인 쉐보레에 대한 국내 시장 인지도를 높이고 고객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사전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GM대우는 지난 1월 새 브랜드 도입 발표 이후 쉐보레 홈페이지(www.chevrolet.co.kr)에서 제품 디자인, 서비스, 안전, 품질 등의 항목으로 나누어 새 브랜드에 대한 고객의 기대와 아이디어를 응모받은 바 있다.



/kkskim@fnnews.com 김기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