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벤틀리 신형 컨티넨탈GT 5월 제임스 본드카로 등장

김기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2.25 09:20

수정 2014.11.07 02:13

벤틀리 신형 컨티넨탈 GT가 제임스 본드 신작 소설에 본드카로 등장한다.

벤틀리모터스는 25일 럭셔리 쿠페 모델인 신형 컨티넨탈 GT가 오는 5월 26일 영국에서 출간될 제임스 본드 신작 소설인 ‘까르뜨 블랑슈(Carte Blanche)’에서 본드카로 등장한다고 밝혔다.

까르뜨 블랑슈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인 제프리 디버가 ‘007’의 원작자인 이안 플레밍의 뒤를 이어 새롭게 집필한 007 시리즈 소설이다.

까르뜨 블랑슈는 1970년대 후반에 태어난 것으로 설정되는 젊은 제임스 본드가 중동의 두바이에서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는 스파이 액션물로 벤틀리의 ‘신형 컨티넨탈 GT’가 비밀 첩보 요원 제임스 본드의 애마로 등장한다.


‘신형 컨티넨탈 GT’는 수퍼카의 성능과 럭셔리 GT카의 안락함을 이상적으로 결합한 궁극의 럭셔리 쿠페로 지구 상에 존재하는 쿠페 중 가장 아름다운 외관과 가장 럭셔리한 실내, 그리고 가장 파워풀한 성능을 갖춘 모델로 인정받고 있다.

국내에서 신형 컨티넨탈 GT의 기본 가격은 2억9100만원(부가세 포함)으로 고객이 원하는 사양에 따라 가격은 변동된다.
지난해 11월부터 공식 계약 접수가 시작됐고 오는 2·4분기 중 고객에게 인도할 예정이다.

/kkskim@fnnews.com 김기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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