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은 올 상반기 마케팅 목표를 '물가잡는 옥션'으로 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목표 아래 생필품 등 서민 물가 안정에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다양한 상품군에 대해 연이어 할인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그 첫번째로 옥션은 지난달 11일부터 '대출이자 대신 내드립니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전세자금 대출 이용 고객만이 참여할 수 있는 참가 조건에도 행사 시작 1주일 만에 누적 방문객 수 20만명을 기록했다. 현재 총 3만5000여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행사에서 당첨되면 이자를 대출금 최대 1억원까지, 최대 12개월간 옥션이 직접 금융기관에 지급한다.
지난달 17일부터는 현금처럼 이용 가능한 이머니(e-money)를 모든 회원에게 무조건 지급하는 '물가잡는 옥션' 2탄 이벤트가 열리고 있다,
옥션 회원이면 누구나 아이디당 1회씩 이머니를 1000원씩 지급받을 수 있다. 4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픈 5일 만에 27만명이 참여했으며 할인 쿠폰 다운로드 이벤트 클릭률이 평소보다 2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13일까지는 화장지·라면·생수·세제·식용유·쌀·김치·농축산물·과일·수산물 총 10대 생필품을 20일간 특가로 판매하는 '20일간의 가격혁명' 3차 이벤트가 열린다. 이 카테고리의 상품들은 최고 3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이 매일 오전 11시에 선착순으로 발행된다.
앞으로 옥션은 온라인 성장세가 가파른 마트 상품군에 집중, 관련 마케팅과 판매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올 초 대대적으로 개편한 '마트대신옥션' 코너는 오프라인 매장식 물품 진열장과 동선을 웹상에 구현, 최근 방문율이 지난해 동기 대비 30% 높아졌다.
김태수 옥션 마케팅실 실장은 "가계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경품 특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기업이 함께 윈윈할 수 있는 마케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appyny777@fnnews.com김은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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