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5, 6호기 이후 약 6년 만에 새로 준공된 이 원전은 1000㎿급인 개선형 한국표준원전(OPR1000)으로, 연간 76억㎾h의 전력을 생산·공급하게 된다. 이는 지난해 기준 전국의 연간 전력사용량인 43만4000GWh(잠정)의 1.75% 수준이다. 한수원은 신고리 1호기 상업운전에 이어 건설 중인 신고리 2호기가 올해 말 상업운전에 들어가면 연간 유연탄 440만t에 해당하는 화석연료를 수입 대체,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1%가량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한수원 관계자는 "신고리 1호기의 상업운전으로 전력공급능력이 확충돼 전력 부족 우려가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최근 고유가 시대에 외화 유출 절감 및 온실가스 저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고리 1호기는 지난 2005년 1월에 착공해 원자로와 터빈발전기 등 각종 기기에 대한 시운전시험과 기능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지난해 5월 연료장전 후 출력상승 단계별로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인하는 성능시험을 거쳐 시운전을 진행해 왔다.
/yhryu@fnnews.com유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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