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와대

MB,UAE 원전 현장 간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3.02 18:33

수정 2014.11.07 01:48

이명박 대통령이 오는 12∼14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을 공식 방문, 원자력발전소 기공식에 직접 참석한다고 청와대가 2일 밝혔다.

이 대통령은 방문 기간 중인 13일에는 칼리파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발전을 위한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경제협력, 에너지, 건설 등의 협력증진 방안을 협의한다.

양국은 정상회담을 계기로 미래 신성장 동력 분야 협력, 보건·의료 분야 협력, 글로벌 녹색성장연구소(GGGI)와 UAE 외교부 간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이 대통령은 특히 알 에인에 주둔 중인 우리 군사훈련단 '아크' 부대를 방문, 장병들을 격려하고 브라카에서 개최되는 원자력 발전소 기공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방문기간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자, 모하메드 빈라시드 알 막툼 연방 총리 겸 두바이 통치자와도 면담할 계획이다.



한편 이 대통령은 제5회 자이드 국제환경상 글로벌 리더십 분야 수상자로 선정돼 14일 두바이에서 상을 받을 예정이다. 글로벌 리더십 수상자에 대한 상금은 50만달러다.


자이드 국제환경상은 사막 국가인 UAE의 녹화사업을 추진한 세이크 자이드 빈 술탄 알 나흐얀 전 대통령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1년 창설됐으며,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과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 등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courage@fnnews.com전용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