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정 연구원은 “업종별 흐름에서도 의미 있는 점이 관찰되고 있다”면서 “6일째 꾸준히 순매수하고 있는 기관이 관심 갖는 업종은 IT와 자동차”라고 분석했다.
이어 정 연구원은 “통상적으로 인플레이션에 강한 화학, 보험업종 등이 아닌 IT와 자동차 등 경기 모멘텀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업종을 매수한다는 점이 의미가 있다”면서 “이는 중동 이슈가 펀더멘털이나 추세 훼손까지 갈 것이라는 우려가 제한적이라는 것을 방증한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최근 업종별로 상승률을 보면 증권업종이 상대적으로 선방하고 있다는 점이 관찰된다”며 “증권업종이 지수보다 다소 선행한다는 점 이외에도 선 조정 받았던 업종의 성과가 개선되고 있다는 점은 그만큼 시장이 바닥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sykim@fnnews.com 김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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