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물 코스피200 선물지수가 리비아 사태 악화로 인한 유가 상승과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 그리고 외국인투자가의 대량 선물 매도로 급락했다.
7일 선물지수는 전일보다 3.90포인트(1.47%) 하락한 261.05포인트로 마감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0.30포인트 수준으로 전일보다 다소 나아졌지만 외국인을 중심으로 3000억원 이상의 대규모 차익거래 매도가 쏟아지며 지수 발목을 잡았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7818계약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개인은 5735계약, 522계약 각각 순매수를 보였다.
선물 미결제약정은 이익실현 물량으로 인해 전일보다 3573계약 줄어든 9만8194계약, 거래량은 34만4594계약으로 전일보다 소폭 늘었다.
동양종금증권 이중호 연구원은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갭 메우기가 진행되는 모습"이라며 "예상했던 수준에서의 조정"이라고 말했다.
향후 움직임은 6월물과의 스프레드가 어느 수준까지 올라오는지 여부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스프레드는 전일보다 소폭 확대됐다.
/yutoo@fnnews.com 최영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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