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법무법인 태평양 ‘국제중재상’ 수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3.08 16:59

수정 2014.11.07 01:19

법무법인 태평양은 국제중재 전문지 GAR가 지난 3일 개최한 ‘GAR Awards 2011’ 시상식에서 ‘2010 올해의 국제중재상(Arbitration Win of 2010)’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GAR는 국제중재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권위를 가진 전문지 중 하나로 ‘올해의 국제중재상’은 한 해 동안 있었던 전 세계 국제중재 사건을 대상으로 다양한 평가 및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고의 국제중재 승소 사건을 수행한 로펌에 수여하는 상이다.

태평양이 수행한 올해의 국제중재 승소 사건은 현대중공업과 아부다비 국영석유투자회사(IPIC)가 현대오일뱅크를 두고 벌인 경영권 분쟁 사건. 현대중공업이 2008년 3월 IPIC가 양사 주주간 협약을 위반했다며 국제중재재판소에 중재를 신청하면서 시작된 분쟁은 이후 2009년 국제중재재판소와 지난해 서울중앙지법이 현대중공업의 손을 들어주면서 일단락됐다.


이 사건은 분쟁금액이 무려 2조5000억원에 이르는 초대형 국제중재 사건으로, 태평양은 현대 측 주주들을 대리해 승소판정을 받아내면서 다시 한번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와 함께 태평양은 같은 날 시상식에서 세계 30대 국제중재 로펌(GAR 30) 중 하나로 선정되는 한편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공동으로 한국 내 중재 발전에 기여한 특별 공로상도 수상했다.



태평양 관계자는 “올해의 국제중재상 등 2개의 상을 동시에 수상하고 세계 30대 국제중재 로펌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게 된 것은 국제중재 분야에서 태평양의 세계적인 명성과 저력을 다시 확인받은 것”이라고 전했다.

/mountjo@fnnews.com조상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