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는 다음달 5∼10일 안산에서 열리는 경기국제항공전에 미국의 미녀 파일럿 멜리사 등이 참가, 곡예비행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올해 27세인 멜리사는 뛰어난 미모로도 유명하며 파워 넘치는 액션비행으로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젊은 나이에 멜리사만큼 화려한 비행경력을 가진 파일럿은 거의 없다”고 전했다. 이번 국제항공전에는 편대비행을 선보일 ‘글로벌 에어쇼 팀’과 세계 챔피언 헝가리의 ‘졸탄’도 함께 참가한다.
‘글로벌 에어쇼 팀’은 30년 경력의 마크 제프리와 구 소련-리투아니아 챔피언인 팍사, 솔로와 편대 비행 모두 능한 노레이카, 비행 엔지니어인 마쉬카티 등 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비행기 4대를 이용해 단독·편대 비행과 연출 공중전·공중 폭격·풍선 터뜨리기 등 박진감 넘치는 에어쇼를 관람객들에게 선사한다. 또 졸탄은 지상 3m 높이의 리본 자르기, 동일 고도에서 비행기를 회전시키는 스냅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에서도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와 미 7공군의 U2·A10·F16, 미 8군의 AH-64헬기 등이 참여한다. 최정예 특수비행팀인 블랙이글스는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 8대와 함께 행사기간 중 편대 곡예비행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들의 에어쇼는 국제항공전 기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계속된다.
이번 항공전 관람을 위해서는 국제항공전 홈페이지(www.skyexpo.or.kr)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온라인 예매하면 된다. 예매가는 현장 판매액보다 최대 25% 할인된 성인(만 18∼64세) 3000원, 아동·청소년(만 5∼17세) 20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407-665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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