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경남 양산신도시에 5년만에 아파트 공급 재개, 4월부터 4개사 3000여가구(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3.10 10:37

수정 2014.11.07 01:08

경남 양산시 물금읍의 양산신도시에 5년 만에 아파트 공급이 재개돼 청약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곳에서는 오는 4월부터 연말까지 3068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양산신도시에는 2006년 2개 건설사가 1600여가구를 공급한 뒤 지금까지 공급이 없었다. 하지만 최근들어 신규 아파트 입주물량 감소로 전세가와 매매가가 동반 상승하는 등 시장여건이 좋아지면 건설사들이 그 동안 미뤘던 아파트 공급을 재개하고 있다.

1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양산지역에서는 2006년 이후 아파트 공급이 중단되면서 최근 소형아파트 전세 품귀현상으로 전세가는 물론 매매시세도 점점 상승하고 있다.



양산신도시 1단계지구에 위치해 있는 아파트의 경우 전용면적 60㎡ 기준 매매가가 1억5000만원으로 지난해 말에 비해 3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전세가도 1억원 이상 높은 가격에 형성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1단계보다 선호도가 높은 2단계 지역은 전용면적 60㎡ 기준 매매가는 1억8000만∼1억9000만원에 형성됐다.

이에따라 건설업체들은 양산신도시 분양에 적극 나서고 있다. 가장 먼저 분양에 나서는 우미건설은 양산신도시 물금2지구 30블록에 4월 초에 전용면적 59㎡ 72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 1∼지상 28층 8개동으로 이뤄졌으며 부산지하철 2호선 남양산역을 걸어서 5분내 이용할 수 있다. 우미건설 이춘석 팀장은 “양산지역의 지난 1월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년 동기대비 15.65% 상승하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인근 부산지역의 전세가 및 집값 상승으로 부산지역에서 양산으로 이주하려는 외부수요도 많다”고 말했다.

반도건설은 양산신도시 물금2지구 29블록에 반도 유보라아파트를 4월 중순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27층 7개동에 전용면적 63∼84㎡ 총 631가구로 구성돼 있다. 견본주택은 부산지하철 2호선 남양산역 인근에 개관 예정이다.

동문건설도 4월에 양산신도시 물금2지구 19블록에 전용면적 59∼84㎡ 총 526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동원개발은 6월 양산신도시 물금2지구 18블록에 전용면적 55∼84㎡ 총 627가구를 선보인다. 이 회사는 11월에는 전용면적 85㎡ 단일면적으로 구성된 주상복합아파트 ‘동원로얄듀크팰리스’ 564가구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공급이 워낙 없어서 분양성은 충분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면서 “분양가상한제 적용대상이어서 분양가는 3.3㎡당 700만원선에 결정될 것 같다”고 말했다./shin@fnnews.com신홍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