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국내 1위 온라인 교육업체 메가스터디에 따르면 예비수험생들은 이날 치러진 전국연합학력평가 직후 각 입시전문업체들이 제공하는 가채점 서비스를 통해 등급·백분위·표준점수 추정치를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한다. 특히 원점수나 표준점수는 시험 난이도에 따라 다르지만 백분위는 전체 수험생 중 나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나타내 주는 지표이기 때문에 실력을 평가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잣대가 된다. 3월 모의고사를 시작으로 영역별(과목별) 백분위 성적의 변화를 잘 관리해 학습 전략을 수정해야 한다.
아울러 모의고사 문제는 3일 이내에 반드시 다시 한번 풀어야 효과를 본다. 시험 당일에는 정답을 맞히는 데 열중했지만 시험 후에는 출제의도, 문제의 유형을 유심히 들여다 봐야 한다.모의고사 문제는 실제 수능에 가장 가까우니 여러 번 반복해서 익혀두는 연습이 필요하다.
문제를 다시 풀때는 출제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해결해야 한다. 실전 시험에서 출제자의 입장을 생각하고 문제를 푸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출제자의 입장에서 생각하지 못하면 언어영역에서는 지문의 내용을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지식에만 의존하게 되고, 수리영역에서는 연관된 개념 파악보다 계산을 먼저 하게 되고, 외국어영역에서는 올바른 독해가 아닌 상상독해의 오류에 빠지기 쉽다.
모의고사 직후 영역별로 관련 단원과 난이도를 표시한 문항분석표를 만들어야 한다. 연관된 모든 개념을 꼼꼼히 찾아 공부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예비 수험생들은 모의고사에서 틀린 문제나 헷갈리는 문제들을 다시 풀어 볼 때 연관된 모든 개념을 충실히 학습해야 한다. 대부분의 온라인 교육사이트들이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모의고사 해설강의를 활용하는 것도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메가스터디 손은진 전무는 “한 영역 당 적어도 두 개 이상의 해설강의를 들어볼 것을 추천한다. 이는 정답에 접근하는 방식이 강사마다 다를 수 있기 때문”이라고 조언했다.
/rainman@fnnews.com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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