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日 대지진] 구글 지도로 살펴 본 일본 “전 지역에 지진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3.11 18:46

수정 2014.11.07 00:57

구글 지도로 지진이 일어난 지역을 살펴 볼 수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퀘이크 존(Quake Zones)으로 바라 본 일본의 상황은 어떨까.

지진의 강도를 나타내는 진도 4미만이 녹색, 4이상 6미만이 보라색, 6이상이 빨간색으로 지도에 표시된다.

▲ 지진이 일어난 지역을 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Quake Zones를 통해 살펴 본 일본. 일본 전역에 걸쳐 지진 발생이 표시돼 있다.

한반도에 지진 발생이 하나도 표시돼 있지 않은 것에 반해 일본 전역이 보라색, 빨간색 표시로 덮혀 있어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 보여주고 있다.

일본에 살고 있는 일본인 트위터 사용자(@chioyong) 치요 씨는 "교토에 살고 있어 괜찮은데 도쿄 주변은 위험하다"면서 "친구가 걱정이다"라고 상황 분위기를 전했다.

또 다른 일본인 트위터 이용자(@yuuri1128)도 "정말 무섭다.

어떻게든 괜찮을 것"이라며 해일이 걱정이라고 불안하다고 말했다.

한편, 11일 오후 2시46분 일본에서 산리쿠바다를 진원으로 하는 규모 8.8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으며 사상자도 발생했다.

/humaned@fnnews.com 남형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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