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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는 해외에서 로밍 휴대폰으로 멀티미디어 메시지(MMS)를 받을 때 드는 비용을 무료화한다고 14일 밝혔다. KT는 그동안 해외에서 단문 문자메시지(SMS)와 장문 문자메시지(LMS)를 받을 때 드는 비용을 받지 않았고 이번에 혜택을 MMS로 확대했다. |
KT는 멀티미디어 문자메시지(MMS)를 포함해 해외에서 로밍 휴대폰으로 받는 모든 문자메시지를 수신료를 무료화한다고 14일 밝혔다.
KT는 다른 이동통신사들이 해외 로밍에서 단문 문자메시지(SMS) 수신만 무료로 하고 있는 것과 달리, 지난해 1000자까지 받을 수 있는 장문 문자메시지(LMS)에 이어 이번에 MMS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했다.
MMS는 사진·동영상 등을 첨부해 보내는 문자메시지를 말한다.
KT 고객들은 해외에서 용량이 큰 사진이나 동영상을 첨부한 MMS가 왔을 때도 부담 없이 열어볼 수 있게 됐다.
KT 한원식 무선데이터사업본부장은 “앞으로 MMS 무료 수신처럼 독보적인 로밍 경쟁력을 확보해 고객들이 해외에서도 KT 서비스에 만족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밍 문자메시지 무료 수신 서비스는 별도 신청절차 없이 모든 KT 고객이 활용할 수 있다. KT 로밍 서비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올레닷컴( www.olleh.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postman@fnnews.com 권해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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