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11일 대비 18일 현재)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03%를 기록했다. 특히 재건축아파트값은 0.24% 하락하면서 전체 집값 하락을 주도했다.
지역별로는 송파(-0.20%) 와 양천(-0.06%), 강남(-0.05%), 강동(-0.01%), 강서(-0.01%), 마포(-0.01%) 순으로 하락 폭이 컸다. 송파구는 잠실 주공5단지와 가락시영 단지를 중심으로 이번주에만 1000만∼2000만원 정도 떨어진 가격에 매물이 나와있다. 강남구도 개포주공1,3단지 재건축 아파트가 개포지구단위계획 수립 지연 등으로 매수 심리가 위축되면서 이번주에 2000만∼3500만원 떨어졌다. 양천구는 금리인상에 따른 대출이자 부담을 견디지 못한 매물이 나와 목동신시가지5,6단지가 500만∼2000만원 하락했다.
신도시는 전 주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고 수도권도 0.01%로 전 주에 비해 상승폭이 크게 둔화됐다.
전세가격도 상승폭이 둔화되는 모습이다. 서울은 강서(0.13%)와 강북(0.12%), 구로(0.12%), 노원(0.1%) 등의 등의 순으로 상승했다. 이에 비해 양천은 서울에서 유일하게 하락(-0.02%)했다. 목동신시가지5단지 99∼115㎡가 이번주에 500만∼1000만원 하락했다. 수도권은 경기 화성(0.37%)과 수원(0.31%),고양(0.28%) 등이 강세를 보였다..
부동산 114김규정 본부장은 “기준금리 인상이 대출금리 인상으로 이어지고 DTI대출 규제 한시완화 혜택도 이달말에 종료될 것으로 예견되면서 주택 거래시장이 위축되는 추세”라면서 “여기에 물가상승 지속과 국제적 정세혼란 등으로 환율과 주가까지 불안정해 부동산거래시장도 당분간 시장을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우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ck7024@fnnews.com홍창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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