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재는 이날 서울 남대문로 한은 본점에서 열린 ‘금융협의회’에서 “위기에 대한 대처가 항상 있어야 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김 총재는 일본 대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과 관련, “과거 대학에서 ‘위기관리론’을 강의한 적이 있다”면서 “그때는 정연한 논리가 있는 줄 알았지만 이론과 현실은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에선 장기화된 중동지역의 소요 사태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래리 클레인 외환은행장은 “바레인 사태로 해당 지역에 있는 지점 인근에서 총싸움이 벌어지는 등 도쿄나 오사카 지점보다 위험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외환, 우리, 하나, 국민, 신한, 중소기업, 한국, 농협, 수출입, SC제일 등 10개 은행 대표가 참석했지만 강만수 산은금융지주 회장 겸 산업은행장 내정자는 불참했다. /jschoi@fnnews.com최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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