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구로지역의 중소기업을 방문, 14개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간담회를 갖고 정부의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정책과 노력을 설명하고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들었다.
지난 1월 취임한 김 위원장은 지난달 업종별 대기업 CEO들과 연쇄 간담회를 갖고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위한 납품단가정보 공유시스템 구축, 중소기업 기술보호 강화 등에 대해 논의한 바 있으며 중소기업 CEO들과는 첫 만남이다.
김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이 있다. 현장 속에는 사무실에서 논리와 이론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해결방안이 있기대문에 살아있는 소리를 듣기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공정위의 노력과 성과에 대해서도 설명하며 중소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해줄 것을 주문했다.
김 위원장은 특히 최근 국회를 통과한 하도급법 개정안에 1차 이하 협력사로의 하도급법 적용 확대, 중소기업협동조합의 단가조정협의 신청권 부여, 대기업의 자의적인 하도급 대금 감액 금지, 중소기업 기술보호 강화 등의 내용을 반영했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구로지역 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25일에는 대전·청주, 30일에는 광주를 찾아가 지방 중소기업 대표들로부터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고 향후 동반성장 정책에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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