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피

일본발 변수 및 물가압력으로 중화권증시 조정지속

김문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 윤항진 애널리스트는 21일 "중국 70대 도시의 2월 주택가격이 전월보다 0.3~0.5% 상승해 1월보다 상승률이 둔화됐다"면서 "그러나 1급도시의 주택가격 상승폭은 여전히 2~3급 도시보다 크며 서부지역 중심으로 일부에서 주택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실수요 중심의 중소형 주택의 경우 가격 상승세 둔화 정도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부동산 투자자금조달 상황을 볼 때 부동산 경기가 조기에 개선될 가능성이 낮으나 급락 위험 역시 작아 보인다고 진단했다.

윤 애널리스트는 "중국 정부가 부동산경기를 민생안정 차원에서 접근하고 있어 부동산 규제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며 "주택보유세가 과세되고 있는 상해, 중경에서 2월 중 고급주택 가격이 반등했다. 향후 주택보유세 과세확대가 주택가격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불안심리가 진정되고 있지만 일본관련 악재가 조기에 해소되기 어려워 이번 주에도 변동성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지진 영향으로 철강업종이 수혜를 받겠지만 건설 중인 디스플레이 생산라인은 부품공급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mail protected] 김문호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