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삼성전자, 세탁기 신제품 출시

예병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2011년형 드럼 세탁기 ‘버블샷’ 12종과 전자동 세탁기 ‘워블’ 7종 등 총 19종의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버블샷은 기존 삼성전자만의 버블 세탁 방식에 위에서 쏟아지는 강력한 워터샷을 추가해 세탁력과 헹굼력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특히 행굼력의 경우 1회만 헹굼을 해도 99% 가까이 세제가 희석돼 완벽한 헹굼이 가능하다. 또 세탁 시간(13㎏ 제품, 표준코스, 세탁량 30%부하 기준)도 국내 최단 표준 세탁시간이던 기존 버블에코의 55분에서 6분 단축한 49분이 됐다.

이 제품은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의류별 세탁 코스와 건조코스, 세탁조 위생관리 솔루션 등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나이트 버블 코스는 한국인 평균 수면시간인 8시간 동안 세탁부터 건조까지 알아서 끝내고, 건조 종료 후에는 다듬이질을 하듯 통을 회전시켜 옷감에 구김이 가지 않도록 관리해준다.

이 밖에도 기존의 에어살균, 에어탈취, 이불털기 등 건조 코스와 아웃도어 의류를 손상없이 세탁해주는 버블스포츠 코스를 그대로 적용해 세탁기의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삼성전자는 전자동 세탁기인 워블에 새로운 세탁방식을 도입했다. 기존 전자동 세탁기는 좌우로만 뱅뱅 돌아 수류가 좌우로만 생겼다.

2011년형 워블의 경우 삼성전자가 독자적으로 개발해 특허를 받은 워블 세탁판과 옷감 엉킴을 방지하는 워블러를 적용, 물살을 상하좌우로 만들어 3차원(3D) 입체세탁을 구현했다.

삼성전자는 세제 찌꺼기에 대한 문제도 해결했다. 워블의 상부에 위치한 매직세제함은 세제함 4면을 촘촘히 채운 48개의 매직홀에서 세제함 내부로 골고루 물이 쏟아져 세제 찌꺼기가 남지 않도록 하며 세제를 세탁조 안으로 뭉침 없이 흘려 보낸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홍창완 부사장은 “드럼 세탁기와 전자동 세탁기 두 제품에 스마트한 세탁 패러다임을 적용했다”며 “지난해 국내 드럼 세탁기 시장 점유율 1위, 북미 하반기 드럼 세탁기 시장 점유율 1위 성과를 기반 삼아 올해는 더욱 성장폭을 넓혀 갈 것”이라고 말했다.

버블샷 드럼 세탁기의 용량은 13Kg·15kg·16kg·17kg 4종류로 출고가는 119만원에서 164만원 선이며, 워블 전자동 세탁기의 용량은 13Kg·14kg·15kg 3종류로 73만원에서 90만원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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