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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 에세이, 단숨에 베스트셀러?

박소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신정아가 22일 출간한 자전 에세이 ‘4001’에 일반인들의 관심이 폭발 수준이다. 일부 인터넷 서점에선 일일 베스트셀러 2위에까지 올랐다.

23일 인터넷 서점업계는 책 출간 하루만에 4000부 이상 팔려나가면서 추가 주문을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다.

인터넷 서점 예스24에 따르면 22일 오후 4시반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1시간 만에 130권이 팔려나갔고 지금까지 총 1700권이 판매돼 이 책은 일일 베스트셀러 2위에 올랐다.주간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로는 23위.

인터파크 도서도 22일 입고된 초판 1000권중 반이상이 이미 팔려나갔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오늘중으로 남은 책은 다 팔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알라딘 역시 22일 오후 3시반 입고된 도서 800권이 다 팔렸다고 밝혔다. 이는 알라딘의 현재 베스트셀러 1위인 김난도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의 두배가량 되는 판매량이라고 알라딘측은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에세이·자서전 쪽으로 이런 폭발적인 반응은 극히 드물다”며 “책 인쇄량이 주문량을 따라오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오프라인 서점 교보문고도 유명한 작가의 베스트셀러 수준의 판매량이라고 평가했다. 교보문고는 22일과 23일 입고된 분량의 90%가량이 팔렸으면 나머지도 예약이 잡힌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2007년 학력위조 등으로 파문을 일으킨 신정아는 그의 자전 에세이 ‘4001’에 정계 주요 인사들의 실명을 거론, 폭로성 짙은 내용을 담고 있다. 출판사측은 초판으로 5만권을 발행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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