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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원양자원 “BW 평가 손실 합의 지연으로 감사보고서 늦어져”
중국원양자원은 23일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과 관련해 "지난해 10월 발행한 신주인수권부사채(BW) 의 평가손실과 관련한 회계반영에 있어 합의가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홍콩의 평가법인(DTZ)과 외부 감사법인(RSM Nelson Wheeler) 2개 기관으로부터 평가결과를 합의 받아야 하는 상황이나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는 것이다.
중국원양자원 장화리 사장은 "BW평가손실은 현금유출이 없는 단순 회계처리에 의한 계정이며, 동 사안이 감사결과에 영향을 줄 만한 사안이 아님을 특별히 거듭 강조하고 싶다"며 "또한 2009년 결산시 CB평가손실과 관련해 이미 유사한 회계처리 과정이 있었기 때문에 한국 투자자들의 이해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지만, 감사결과가 늦어지고 있어 투자자들의 우려를 사지 않을까 걱정이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사실 중국원양자원의 경우 외국기업이기 때문에 주주총회 전 감사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는 외감법 적용을 받지 않는다. 다만 그동안 한국 투자자의 편의를 위해 한국기준에 맞춰 감사보고서를 제출해 왔다.
중국원양자원은 29일까지 감사보고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email protected] 김호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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