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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의 계절, 특급호텔에서 하는 특별한 웨딩

박하나 기자
파이낸셜뉴스

▲ 웨스틴조선 프리뷰룸

‘결혼의 계절’ 봄을 맞아 특급호텔 역시 예비 부부를 모시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최근에는 연회장을 개보수해 업그레이드한 곳이 많아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호텔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잘 이용하면 가상 화면을 통해 결혼식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고 예상 외로 저렴한 가격에 특급 웨딩을 치를 수도 있다.

■웨스틴 조선, ‘가상 웨딩’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은 오는 5월 ‘원 앤드 온리’를 컨셉트로한 최첨단 결혼식 서비스를 제공한다. 호텔측은 ‘더 프리뷰 룸’에서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의 테이블 차림을 구현해 입체 영상으로 선보이며 시식용 피로연 메뉴도 제공한다. 더 프리뷰 룸은 웨딩에 대한 정보를 모아둔 라이브러리 로비와 테이블 세팅과 꽃 장식을 시범적으로 연출하는 아틀리에, 시식과 함께 피로연 메뉴를 결정하는 공간인 컬리너리 센터, 웨딩의 모든 과정을 컨설턴트와 상담할 수 있는 더 컨설팅룸 등 4곳으로 나뉜다. 특히 아틀리에는 고객이 직접 꽃장식과 테이블 웨어 등을 고른뒤 대형 화면을 통해 세팅 결과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웨딩이 진행되는 그랜드 볼룸은 최대 1000명까지 수용가능하며 조명 음향도 최첨단 시설로 갖췄다. (02)317-0066
■노보텔 앰배서더, 특1급 서비스
올해 특1급 호텔로 승격된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은 지난해 2개월에 걸친 리모델링으로 변신한 샴페인룸을 웨딩홀로 사용하고 있다. 샴페인홀은 세계적 명성의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 윌슨 어소시에이츠가 설계한 것으로 우든월로 벽면을 장식해 최고의 음향 효과를 자랑한다.

이와 함께 현대적 스타일의 샹들리에와 조명의 조화는 신랑과 신부를 더욱 돋보이게 하며 하객들은 대형 스크린을 통해 먼 곳에서도 선명하게 예식을 지켜볼 수 있다.

호텔측은 오는 5월부터 공휴일과 주말 예식을 하루 2회로 제한해 여유로운 식 진행이 가능하게끔 했다. 이와 함께 5∼6만원대의 피로연 메뉴를 선봬 합리적인 가격으로 특1급 결혼식을 할 수 있다. 하객수가 300명을 넘어가면 귀빈층에 위치한 객실이 제공되며 해당 고객이 아기 돌잔치를 호텔에서 할 때 비용의 15%를 할인 받을 수 있다. (02)531-6622
■르네상스 서울, 주중 웨딩 저렴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 서울 호텔은 ‘잇 웨딩 프로모션’과 ‘주중 웨딩 패키지’를 선보인다. ‘잇 웨딩 프로모션’은 내달 말까지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350명이상 다이아몬드 볼룸 예식을 계약하는 커플에게 식사와 음료 할인, 촛불 장식 무료, 꽃장 할인, 웨딩 DVD 제작 등의 혜택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또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결혼식을 진행하는 고객 중 하객이 350명이상이면 스페셜 메뉴를 5만3000원에 제공하며 와인은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이밖에도 객실 업그레이드, 폐백실 대여와 의상 제공, 신부대기실 특별 장식 등도 서비스에 포함된다. (02)2222-8600
■세종호텔, 웨딩 메뉴 40% 할인
지난해 결혼식 연회장을 대대적으로 리뉴얼한 서울 중구 세종호텔은 창립 45주년을 기념해 오는 8월까지 웨딩 메뉴와 음주류를 최대 40% 할인해 준다. 웨딩 메뉴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15%, 공휴일은 1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으며 음주류는 주중에는 40%, 주말과 공휴일에는 30%의 특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코스로 제공되는 메뉴는 총 5가지로 가격은 3만8000원부터 6만원대이다. 연회장 수용 인원은 최대 400명이며 ‘웨딩 패키지’를 이용하면 결혼식 당일 또는 전날에 투숙이 가능한 객실 무료 숙박권과 함께 결혼 1주년 기념 뷔페 이용권,공항 리무진 티켓 등이 주어진다. (02)3705-9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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