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라스트 갓파더’ 만우절에 美 개봉

박소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심형래 감독의 ‘라스트 갓파더’가 4월 1일 만우절에 북미 전역에서 개봉된다.

25일 CJ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라스트 갓파더’는 뉴욕, LA, 밴쿠버 등 미국과 캐나다 주요 13개 도시를 포함한 북미 전역에서 55개관 규모로 개봉돼 현지 관객을 만난다.

북미지역 유력 투자·배급사인 라이온스게이트(Lionsgate)의 계열사인 로드사이드사(Roadside Attractions LLC.)가 현지에서 마케팅 및 배급을 담당하고 이후 홈비디오 등 부가판권 전반은 라이온스게이트가 맡는다.

‘라스트 갓파더’는 기획 단계부터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제작된 영화. 1950년대 뉴욕을 배경으로 미국 마피아 대부의 숨겨진 아들 영구(심형래 분)를 둘러싼 소동극을 그렸으며 국내에선 지난해 12월 29일에 개봉해 257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한편 심형래 감독은 북미 개봉에 맞춰 직접 뉴욕과 LA에서 열리는 프로모션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심 감독은 오는 28∼29일 이틀 간 뉴욕의 트라이베카 극장에서 현지 언론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다음달 1일에는 로스앤젤레스 CGV를 방문해 영화 오프닝 행사 참석 및 팬 사인회를 가진다.

출국을 앞둔 심 감독은 “개봉일이 만우절인데 극 중 바보 캐릭터인 ‘영구’와 인연이 있는 것 같다”며 흡족해 했다.

/[email protected] 박소현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