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청년 창업,실패에 대한 생각의 전환 필요”

조용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수많은 청년들에게는 창업 성공보다는 창업으로 인한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많을 것이지만 실패에 대한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

25일 한국벤처투자 장필식 펀드평가팀장이 최근 발표한 ‘청년 창업 도전, 웹(Web)에서 앱(App)으로’라는 보고서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장 팀장은 “에디슨은 수많은 노력을 실패라고 하지 않았다”며 “단지 더 큰 발명을 위한 시행착오라 생각하고 이를 성공의 원동력으로 이용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보고서에서 아이폰이 소프트웨어 유통구조에 일대 변화를 가져다주고 있으며 창업자는 세계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창의적인 제품을 개발해 출시하면 적은 유통비용으로 앱스토어가 해결해 줄 수 있는 환경이 됐다고 분석했다.

장 팀장은 이에 따라 창업 성공을 위해 종전에는 기술력, 마케팅 능력, 이를 뒷받침해 줄 수 있는 자본이 절대 필요했다고 하면 앞으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기술력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스마트폰으로 문자 메시지를 공짜로 주고받을 수 있는 ‘카카오톡’의 경우 지난해 출시 이후 입소문이 퍼지면서 1년 만에 800만명이 가입하고 하루에 메시지 1억여건이 오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 팀장은 “한국벤처투자는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권역별 대학을 순회하면서 ‘창업의 꿈! Start-up University’ 개최를 기획 중”이라며 “우리 경제 미래를 짊어질 청년들에게 창업에 대한 새로운 생각과 창업을 생각하고 있는 이들에게 결단할 수 있는 용기를 북돋우고자 기획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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