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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증 “삼성전기 하반기 흑자기대… 매수”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하이투자증권은 삼성전기에 대해 “2분기 부터 세트업체들의 신제품 출시가 예상되고 하반기 영업이익의 흑자가 전망된다”며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28일 하이투자증권은 “일본 지진 피해에 따른 부품 조달 및 세트 수요의 불확실성이 더해져 실적에 대한 가시성이 떨어지기는 하나, 2분기부터 실적 개선 폭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하며 “ 2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조9700억원, 209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하이투자증권 박상현 연구원은 “현재 삼성전기의 LED 가동률은 60% 수준인 것으로 추정되며, 평균 판매단가는 전분기 대비 10% 초·중반 수준의 하락이 예상된다”고 말하며 “LED를 제외한 영업이익은 스마트폰의 수요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52.5% 증가한 103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특히 2분기부터는 LED TV의 판매 증가, 양호한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수요 등으로 실적 개선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따라서 그는 “성전기의 올해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8.8%, 12.8% 증가한 8조2800억원, 877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중장기 성장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는 조명용 LED의 매출비중은 전년 7% 수준에서, 올해 15%, 내년 하반기에는 30% 수준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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