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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전 KT캐피탈 사장, 비씨카드 사장 선임
비씨카드는 29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열린 정기주총에서 이종호 전 KT캐피탈 사장(사진·63)이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으며, 이날 오후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매입사업자로의 경쟁우위 확보, 통신과 신용카드의 융합을 통한 신사업 추진, 글로벌 사업성과 가시화 등 3가지 사항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회원 은행의 전업계 카드사 분사 등 독자사업 추진에 따라 비씨카드의 정체성을 재정립할 필요성이 생겼다”면서 “비씨카드가 보유한 핵심경쟁력인 가맹점 인프라와 네트워크, 브랜드 가치를 혁신하고 통신과 금융산업간 시너지, 상품 및 고객 채널간 시너지에 기반한 서비스와 사업을 추진해 지속성장이 가능한 회사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통신사업과 신용카드사업간의 상호 결합을 통한 시너지 아이템을 적극 발굴해 모바일 카드시장의 프로세싱 사업자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모바일 신용카드 영역에서의 산업표준과 국가표준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사장은 청주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한국은행 국제금융부 조사역과 금융감독원 비은행감독국과 은행감독국 국장을 역임했다. 지난 2002년 LG증권 상임감사와 2007년 LG카드 대표이사 사장을 거쳤으며, 2009년부터 KT캐피탈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직해 왔다.
/[email protected]김명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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