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새 봄엔 새 음료..식음료업체마다 신제품 출시

박승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식음료업체들이 봄바람과 함께 새로운 제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철은 식음료가 기지개를 켜는 시기이기 때문.

29일 식음료업계에 따르면 봄철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제품이 쏟아지고 있다.

매일유업은 이달 초 ‘우유속에 마끼아또’를 내놨다. 커피전문점의 인기메뉴인 카라멜 마끼아또의 맛과 풍미를 그대로 살린 커피우유다. 커피 감별가인 큐그레이더(Q-grader)가 커피의 본고장 브라질의 커피원두를 직접 선별하고 에스프레소 방식으로 추출해 부드러운 우유와 생카라멜의 달콤함을 느낄 수 있다.

빙그레도 최근 차음료인 ‘아카페라 티(a cafe la Tea)’를 내놨다. 프리미엄 커피음료 브랜드 ‘아카페라’가 선보이는 차음료로 최상급 차(茶)만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맛과 깊은 향을 느낄 수 있다. ‘로열밀크티’와 ‘녹차라떼’ 두 종류다.

웅진식품은 타임지 선정 10대 슈퍼푸드인 블루베리를 첨가한 ‘자연은 120일 블루베리’를 출시했다. 블루베리가 가장 맛있는 생육기간인 120일을 싱징하는 프리미엄 과일주스다.

대상 청정원도 이달 초 우리 쌀로 만든 컵수프 2종을 내놨다. 달콤한 맛의 콘크림 수프와 고소한 감자가 어우러진 포테이토 수프 등 두 가지다. ‘우리쌀을 넣어 더욱 든든한 컵수프’는 스틱형 포장이라 휴대가 간편한 것이 특징.

‘베지밀’로 잘 알려진 정·식품은 과로와 음주로 간 건강을 위협받기 쉬운 30∼40대 성인 남성들을 위한 ‘헛개두유 베지밀 활력’을 이달에 선보였다. 간 건강에 도움이 되는 헛개나무 열매 추출물 1250㎎이 들어 있어 2팩 음용만으로 하루 권장섭취량을 충족할 수 있다.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의 간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성 두유다.

한국인삼공사는 최근 어린이용 홍삼 과즙음료 ‘정관장 아이키커’를 출시했다. 정관장의 6년근 홍삼농축액과, 녹각, 백복령, 비타민, 칼슘이 함유된 제품으로 어린이가 먹기 좋도록 사과맛과 오렌지맛으로 구성했다.

대상FNF 종가집은 최근 유산균 강화 김치 ‘오래오래 맛있는’ 김치 4종을 내놨다. 풍부하고 깊은 맛 포기김치, 맛김치, 열무김치, 총각김치 등 총 4종류다. 식물성 유산균 함유, 2단 절임, 국내산 천일염 사용 등 기존 김치를 업그레이드했다는 것.

한편 주류업계도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였다. 최근 오비맥주가 ‘오비 골든라거’를 내놨고 이에 앞서 보해는 우리 쌀 파스퇴르 막걸리 ‘순희’를 출시했다. 국순당도 이달에 우리 햅쌀로 빚은 캔막걸리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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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왼쪽부터 빙그레 ‘로열 밀크티’와 ‘녹차라떼’, 매일유업의 우유속에 마끼아또, 정·식품의 헛개두유 베지밀 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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