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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특허 출원으로 수익창출 극대화

김주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인천=김주식기자】인천항만공사(IPA)가 경영 효율화와 수익 창출 극대화를 위해 특허 기술을 개발, 특허 출원에 나섰다.

IPA는 최근 항만 내 화물을 싣고 내리는 데 활용되는 대형 크레인 적용 부품인 ‘굴절형 턴버클’를 자체 개발, 특허 출원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굴절형 던버클은 접안한 선박이 움직이지 않도록 대형 크레인을 바닥에 고정하는 연결 장치로, 종전보다 무게를 대폭 줄이고 여러 방향으로 자유롭게 굴절 고정이 가능하도록 제작된 특허품이다.

특히 제작비도 기존 제품의 37% 수준인 153만원으로 대폭 낮춰 주목받고 있다.

IPA는 이같은 굴절형 턴버클 개발에 성공함에 따라 향후 인천항에 연간 2억원, 전국 항만에 적용될 경우 18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PA는 사장교와 철도 교각 등 다양한 분야에 확대·적용할 경우 수익 창출이 극대화될 것으로 보고 관련 시장 개척에 나설 방침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선박과 안벽이 충돌하는 것을 막는 기술로 특허를 획득한 ‘착탈식 방충재’도 예산 절감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기존 방충재에 비해 1개당 80만원이 절감, 인천항에서만 연간 68억원의 예산을 줄이는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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