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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인천도개公 과다 출자 500억 회수 나서
【인천=김주식기자】 인천시가 재정건전화 일환으로 인천도시개발공사의 과다출자에 대한 자금회수에 착수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인천대 송도캠퍼스와 인천전문대 재배치사업을 위해 인천도개공에 출자하거나 양여한 재산은 모두 6301억원으로 이 중 취득재산은 5801억원에 불과해 정산 결과 차액인 500억원이 과다출자된 것으로 추산됐다.
구체적인 내역은 출자 및 양여재산이 현금출자 308억원을 비롯, 인천대 토지 431필지 128만5000㎡(5301억원), 인천대 건물 54건 10만5000㎡(576억원), 구역 내 시유지 93필지 1만7000㎡(116억원) 등 6301억원이다.
하지만 취득한 재산은 송도캠퍼스 건물(2872억원)과 전문대 재배치사업비 1009억원 및 토지 12만2100㎡(1920억원), 전문대 재배치구역 내 12만2100㎡ 등 모두 5801억원에 불과해 500억원이 과다출자됐다.
여기에다 인천대 토지 중 지난 2006년 공시지가로 출자한 102만㎡(1167억원) 부지를 감정가로 환산할 경우 2992억원으로 1825억원의 차액이 발생, 결국 시가 보전받아야 할 금액은 2325억원이라는 것이 시측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시는 과다출자된 500억원에 상응하는 옛 인천대 본관(410억원)과 종합실습실(60억원) 등을 시로 소유권을 이전하고 감정가 환산차액 1825억원의 보전을 요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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