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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대지진] 도요타, 부품부족 車 50만대 생산불가

김영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도요타자동차가 일본 대지진 발생 후 부품 및 전기 공급 부족으로 자동차 50만대의 생산을 미루게 될 것으로 보인다.

31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어드밴스드 리서치의 자동차부문 애널리스트 엔도 코지는 이같이 전망했다.

그는 “4월에는 어떤 자동차도 거의 생산되지 못할 것이며 5월부터 소량으로 생산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도요타는 지난 14~26일 전기 및 고무, 플라스틱의 부족으로 자동차 14만대를 생산하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4일 2곳의 공장 문을 다시 열었으나 아직 18곳은 가동을 멈춘 상태다.

도요타 대변인은 다른 자동차업체들과 협력을 통해 교대로 생산할 계획을 고안하거나 다른 방법으로라도 전기를 아껴쓸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도요타는 이날까지 최소 1000억엔(약 1조 3000억원)의 손해가 발생했으며 내년까지 그 액수는 2000억엔(2조 6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email protected] 김영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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