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서울모터쇼] BMW “올 판매량 2만대 달성 자신”
수입차 브랜드들이 지난달 31일 화려하게 막을 올린 서울모터쇼에서 올해 공격적인 목표 판매 대수를 공개했다.
수입차 시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두자릿수의 성장세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공격적인 신차 출시와 마케팅을 통해 시장 선점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BMW는 올해 2만대 판매량 달성 가능성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지난달 BMW의 판매량은 3300대로 월간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BMW 모델이 2850대 판매됐고 미니 모델이 450대 판매됐다. 한 달에 3300대가 팔린 것은 수입차 브랜드 가운데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
BMW 김효준 대표는 “지난해 BMW가 전 세계적으로 큰 성장을 했고 특히 BMW코리아는 72%라는 놀라운 수준의 성장률을 기록했다”면서 “올해도 실적개선이 예상되고 있고 현재와 같은 추세라면 올해 판매량은 지난해 1만6000대 판매량을 훌쩍 뛰어넘은 2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폭스바겐은 5년 내 수입차 시장 선두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폭스바겐 박동훈 대표는 “폭스바겐은 가장 비약적인 발전을 하고 있는 수입차 브랜드 중 하나”라면서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1만대를 달성했고 올해도 성장세는 이어질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경쟁력 있는 모델 등을 통해 오는 2015년에는 폭스바겐이 수입차 1위 브랜드에 오를 것”이라면서 “판매량뿐 아니라 서비스와 사후관리(A/S) 등 질적인 면에서도 최고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볼보자동차는 올해 목표 판매 대수로 2200대를 제시했다.
볼보자동차 김철호 대표는 “한국 수입차 시장은 올해도 탄력적인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30%가량 증가한 2200대를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드자동차 정재희 대표도 “지난해 판매량은 4000여대로 전년에 비해 36%나 성장했다”면서 “올해도 한국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크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한국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메르세데스-벤츠 하랄트 베렌트 대표는 “우리에게 2011년은 특별하다”면서 “올해부터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전개해 한국 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우선적으로 예술과 문화 발전을 위한 지원을 시작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윤정남 김기석 이병철기자




